[핫클릭] 서울시, 청와대 개방 대비 순환버스 등 신설 外

▶ 서울시, 청와대 개방 대비 순환버스 등 신설

서울시는 내일(1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교통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해 지난 2일부터 운행 중입니다.

여기에 더해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안국역에 서는 지하철 3·5호선에 전동차를 각각 6대씩 추가 투입해 하루 최대 18만 명을 추가로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으로 이 일대 하루 방문객이 최대 4만8천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롤렉스 대신 사준다며 1억원 뜯어낸 40대 징역형

품귀 현상을 겪는 롤렉스 시계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며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사기와 위조공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9천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롤렉스코리아 소속 팀장과 친분이 있다고 지인을 속인 뒤 롤렉스 시계를 사주겠다며 재작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열 차례에 걸쳐 모두 9천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3억원 이상 법인 슈퍼카 5천대 넘어…6년새 4배

3억원을 웃도는 국내 법인 명의의 슈퍼카가 5,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 3월 기준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는 62만4,741대로, 2016년 이후 연평균 9.1%씩 늘었습니다.

이 중 3억원 이상 초고가 법인 명의 수입차의 등록 대수는 5,075대로, 6년새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법인 명의 수입차 역시 2016년 6,617대에서 올 3월 2만1,609대로 연평균 25.3%의 증가율을 보이며 3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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