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서 조선시대 과거 '향시' 재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su21@naver.com)]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는 7일 촉석루에서 지역유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인 '진주목 향시'재현 행사를 열었다.
더불어 동반행사로 진행된 한자학생골든벨은 진주성 호국의 종 앞 광장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향시 응시자 40명 가운데 장원의 영예는 신안동 허두천(76)씨가 차지하고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는 7일 촉석루에서 지역유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인 ‘진주목 향시’재현 행사를 열었다.
조선시대 향시는 각 도에서 실시하는 소과인 초시로 합격자는 생원·진사가 되었으며 성균관에서 수학해 대과에 합격하면 벼슬에 오르는 관문이었다.
더불어 동반행사로 진행된 한자학생골든벨은 진주성 호국의 종 앞 광장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목사로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의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지방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향시 응시자 40명 가운데 장원의 영예는 신안동 허두천(76)씨가 차지하고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한자골든벨 장원은 진주동중학교 1학년 정해원양, 진주은하수초등학교 4학년 장선빈양이 차지했고 차상 1명, 차하 2명, 참방 5명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민단체 "'간첩 조작'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임명 철회해야"
- 한동훈 "'검수완박', 법무부의 제일 시급한 현안"…국회 통과한 법안도 정면 비판
- 이재명·안철수, 재보선 출마선언…대선 2라운드?
- 세월호 단체, '문서 파쇄' 권영호 위기관리센터장 임명 규탄
- 국가인권위 "차별금지법 입법, 지체없이 시작해야"
- 가습기살균제 조정위 활동기한 연장…옥시·애경 설득 나선다
- 코로나 신규 확진 4만64명…지난주보다 2천명 늘어
- '왜 예쁜 여자의 노브라만 비난하냐'고 묻기 전에
- '윤석열 대통령실' 핵심에 뉴라이트 출신들…"국민과 소통"은 '뉴라이트'와?
- 철거 시작된 '용산역 텐트촌'…홈리스 이주대책 마련은 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