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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에 서울 도심순환버스 신설…지하철 3·5호선 증차


관광객 맞이 주차장·편의시설 확충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오는 10일 청와대 개방에 맞춰 서울 도심순환버스가 신설된다. 또한 지하철 3·5호선도 증차 운행된다.

청와대 개방을 앞두고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작업이 이뤄졌다. 사진은 청와대 개방 관련 이미지.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개방을 앞두고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작업이 이뤄졌다. 사진은 청와대 개방 관련 이미지.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8일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에 대비해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개방 기간 동안 이 일대 방문객은 하루 평균 2만4천명에서 4만8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친환경 전기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운행을 시작했다. 청와대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 4곳((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도 신설했다.

신설 버스(01번)는 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시청앞→국립고궁박물관∼청와대∼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안국역 약 16㎞ 구간을 연결한다. 일일 12대가 투입돼 7∼10분 간격으로 하루 120회 다닌다.

다만 개방 행사 기간에는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됨에 따라 청와대 방향으로는 버스가 진입하지 않고 광화문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우회 운행한다.

청와대 인근 경복궁역, 광화문역, 안국역을 정차하는 지하철 3·5호선은 개방 행사 기간에 예비 전동차를 각 6대씩 추가 투입해 하루 최대 약 18만 명을 추가 수송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경복궁, 남산예장 등 공공부설 관광버스 주차장, 창의문로 및 사직로 인근 노상 주차장 등 관광버스 주차장 총 8개소 169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보행자들을 위해서는 인근 보도의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횡단보도 턱낮춤과 점자블록 설치도 완료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100대 늘려 청와대 및 경복궁 인근 지역에 총 263대를 배치한다.

검문소, 경찰부스 등 청와대 경호 차원에서 도로를 점유하던 임시 검문소 6개는 철거된다.

청와대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는 본관, 영빈관 등 주요 행사 지점에 간이화장실 15동(장애인용 2동 포함)을 설치하고 이동 경로 100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한다.

녹지원 등 청와대 내 주요 휴식공간과 산책로에는 벤치 100개를 설치하며 시설물 관리인력 30명도 배치한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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