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별세..향년 55세
장연제 기자 2022. 5. 7. 16:48
영화배우 강수연 씨가 오늘(7일) 오후 3시쯤 별세했습니다. 향년 55세.
앞서 강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강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한 달 전 (강씨와) 식사 같이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졌다"며 "건강했었는데 굉장히 갑작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습니다. 조문은 내일(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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