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다혜 車 몰려든 남성들.. "제발 그만"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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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다혜가 자신의 차량 앞에 몰려든 팬들에게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호소했다.
이다혜는 5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남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어떻게든 휴대전화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 뭐하는 것인가"라고 항의했다.
이다혜는 영상 속 남성들이 개인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자신의 차량에 몰려든 것으로 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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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다혜가 자신의 차량 앞에 몰려든 팬들에게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호소했다.
이다혜는 5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남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어떻게든 휴대전화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 뭐하는 것인가”라고 항의했다.
이어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 얼굴을 다 봤다.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는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선을 지키고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자동차 운전석 주변에는 통상 비상연락 목적으로 적어 둔 휴대전화 번호, 혹은 주거지의 입주민을 증명하는 스티커가 노출돼 있다. 이다혜는 영상 속 남성들이 개인정보를 알아낼 목적으로 자신의 차량에 몰려든 것으로 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고했다.
치어리더와 선수들은 경기장 주변에서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다. 이다혜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다혜의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팬이 아니라 스토커” “신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1년 4월 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서 지속적인 스토킹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황서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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