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주, '닥터로이어' 출연 확정..소지섭과 대립 예고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우현주 (사진=바이브액터스 제공)

배우 우현주가 ‘닥터로이어’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MBC ‘닥터로이어(Dr. Lawyer)’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우현주는 극 중 표은실 역으로 분한다. 표은실은 반석재단 법무팀장이자 에이스 변호사로, 재단과 병원 내 발생하는 각종 의료소송을 전담하는 인물. 어린 시절 반석재단 장학생 출신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연수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가 되어 바로 반석재단의 사람이 됐다. 반석재단을 향한 뒤틀린 충성심을 보여주며 극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앞서 우현주는 tvN ’하이클래스‘에서 도진설 역으로 활약해 탄탄한 연기력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또한 최근 바이브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힌 우현주가 MBC ’닥터로이어‘에서 어떤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현주가 출연하는 MBC ‘닥터로이어’는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