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기쁨두배 저축통장 출시..540만원까지 매칭 지원

민영규 입력 2022. 5. 6. 08:10 수정 2022. 5.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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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지역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6일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4세 청년이면서 부산 지역 사업장에 재직 또는 창업해 소득이 발생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로, 4천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20·30만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에 맞춰 저축액만큼 보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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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지역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6일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축한 금액만큼 부산시가 보태주는 이 통장은 최대 54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최고 5.8% 금리를 적용해 최대 1천11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4세 청년이면서 부산 지역 사업장에 재직 또는 창업해 소득이 발생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로, 4천명을 모집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세전 월 소득 273만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경우 소득인정액(소득+보유재산)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부산시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20·30만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에 맞춰 저축액만큼 보태준다.

적립기간에 따라 4.5∼5.5%를 기본금리로 적용하고, 조건에 따라 최대 0.3%를 우대금리로 추가해준다.

시 등은 재무 컨설팅과 금융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통장 신청은 오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 홈페이지(www.boogi2.kr)나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index)으로 하면 된다.

지난 2월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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