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알아"..치어리더 이다혜, 극성팬에 분노 폭발

한현정 2022. 5. 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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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팬 사생활 침해에 분노하는 이다혜 치어리더. 사진|이다혜 인스타그램
인기 치어리더 이다혜가 극성팬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다혜는 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된 차량 앞에 몰려든 일부 극성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첨부해 공개하며 “제발 그만 좀 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주차된 차량 앞에 모여 있는 몇몇 남성 팬들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다혜는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 받아 얼굴 다 봤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선 좀 지키고 적당히 좀 하길”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팬이 아니라 스토커” “신고하세요” “부끄럽다” “선을 한참 넘었네” “왜 저러는 걸까요?” “보기에도 민망하네” 등 비판 의견을 내놓았다.

이다혜는 기아타이거즈와 한국전력빅스톰, 대구한국가스공사페가수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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