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공연 보따리에 동심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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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는 어린이를 사람대접하자"는 운동을 펼쳤던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만든 건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
먼저 어린이날 당일 창단 60주년을 맞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한국무용과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은 클래식 앙상블 연주부터 서커스 코미디쇼까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5일 무료로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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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60주년 무대 예고
뮤지컬 '슈퍼맨처럼-!'도 주목
동요 음악회·클래식 등 다채
먼저 어린이날 당일 창단 60주년을 맞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한국무용과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당일 오후 1시40분과 2시30분 두 차례 진행되는 리틀엔젤스예술단 특별공연은 ‘한국춤 대가’로 불리는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 ‘진쇠놀이’를 시작으로 세계무대에서 극찬을 받아 온 △꼭두각시 △장고춤 △춘향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지는 합창공연은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세상 등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자체 이벤트도 마련했고, 어린이대공원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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