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심장 내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돼 걱정을 자아냈다.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겪은 것. 의사는 임신하기 전부터 이미 판막 질환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진단을 내렸고, 심지어 “완치는 안 된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건강한 줄 알았는데 너무 속상하다”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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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영상 촬영 도중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두 사람. 이지혜는 “오빠가 요즘 툭하면 ‘하지 마. 나 안 해’라고 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문재완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와이프가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당시 싸우던 중 방에 들어가 자 버린 문재완에 화가 폭발한 이지혜는 “우리 이렇게 안 맞는데 뭐하러 힘들게 같이 사냐”라고까지 해버렸다고. 이에 순둥이 남편 문재완 역시 “그래 그만하자”라고 해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지혜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헤어질 결정적 이유가 없다’는 문재완의 말에 마음을 돌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지혜는 ”내 맘이 굳어져서 풀리지 않는다”라며 “나만 서운했던 거야 오빠한테”라고 했고, 이에 문재완은 “내가 더 잘할게”라며 이지혜를 달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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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식에 깜짝 등장한 FC구척장신의 감독 백지훈은 “처음 구척장신 맡는다고 했을 때는 많이 부담스러웠다. 모델들이라 화려하고 기도 셀 것 같았다. ‘전날 그냥 못한다고 할까?’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처음에는 두 살 많은 이현이와의 관계가 어렵기도 했다고.
그러나 백지훈은 “첫 만남하고 마음이 완전 바뀌었다”, “지금은 오히려 누나가 제일 편하다”라며 이제는 편해진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홍성기는 “나는 아직도 불편한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현이는 “언제 편해질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 역시 “둘이 진짜 천생연분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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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새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손담비, 이규혁의 모습이 살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초로 공개되는 손담비, 이규혁의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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