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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분사 5년만에 글로벌 1.8억명 보는 플랫폼으로 도약

5년 만에 글로벌 이용자 4600만명→1억8000만명
연간 거래액은 약 5배 성장한 1조500억원 기록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5-02 10:15 송고
네이버웹툰 로고(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 로고(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의 사내독립기업으로(CIC, Company in Company) 시작한 네이버웹툰이 분사 5주년을 맞았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5년 간 스토리테크 플랫폼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명을 기록했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2년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왓패드, 이북재팬 등 자회사의 플랫폼 이용자 수를 종합한 수치다.

전 세계 1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 네이버웹툰(한국), 라인웹툰(동남아), 웹툰(북미·중남미·유럽), 라인망가(일본)의 월간 이용자 수만 82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성장세가 확대됨에 따라 연간 거래액 역시 2017년 약 2400억원에서 2021년 1조500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승격 시스템, 공모전 등 현지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인 왓패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는 약 600만명으로 누적 작품 수도 10억편에 달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5주년 기념 CEO 메시지를 통해 "네이버웹툰이 만든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1억8000만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No.1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갖게 됐고 회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주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됐다"며 "지난 5년간의 성장보다 다가올 5년의 성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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