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적대세력 핵위협, 필요시 선제적으로 제압"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2. 4.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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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핵위협'을 포함한 적대세력들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열병식 연설에서도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무력은 의외의 자기의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필요시 핵무기 선제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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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핵위협’을 포함한 적대세력들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유사시 선제적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강조한 것이다.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을 지휘한 박정천·리영길 등 군 수뇌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적대 세력들에 의해 지속되고 가증되는 핵 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기 위해 우리 혁명 무력의 절대적 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부단히 상향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힘과 힘이 치열하게 격돌하고 계속 강해져야만 자기의 존엄과 권익을 지킬 수 있는 현 세계에서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후손 만대의 장래를 담보하는 생명선”이라며 군사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수뇌부들을 향해 “조국과 혁명, 인민 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필승의 자신심을 가지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군 지휘관들이 당의 군 건설 방향과 총 노선을 견결히 틀어쥐고 혁명 무력 발전의 새 단계를 과단성 있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열병식 연설에서도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무력은 의외의 자기의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필요시 핵무기 선제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을 지휘한 박정천·리영길 등 군 수뇌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적대 세력들에 의해 지속되고 가증되는 핵 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기 위해 우리 혁명 무력의 절대적 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부단히 상향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힘과 힘이 치열하게 격돌하고 계속 강해져야만 자기의 존엄과 권익을 지킬 수 있는 현 세계에서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후손 만대의 장래를 담보하는 생명선”이라며 군사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수뇌부들을 향해 “조국과 혁명, 인민 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필승의 자신심을 가지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군 지휘관들이 당의 군 건설 방향과 총 노선을 견결히 틀어쥐고 혁명 무력 발전의 새 단계를 과단성 있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열병식 연설에서도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무력은 의외의 자기의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필요시 핵무기 선제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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