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해서" 키, 샤인머스캣 묘목 구입.. 박나래 "잘 키워내면 뉴스 나올 것"('나혼자산다')[종합]

이예슬 입력 2022. 4. 30. 08:29 수정 2022. 4. 30.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혼자산다' 키가 샤인머스캣 키우기에 도전했다.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훼단지를 찾은 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앙상한 비주얼에 박나래는 "키우려면 50년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샤인머스캣은 내가 아는 연예인 중 최초다. 잘 키워낸다면 무조건 뉴스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예슬 기자] ‘나혼자산다’ 키가 샤인머스캣 키우기에 도전했다.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훼단지를 찾은 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키는 코로나 19 양성 판정 이후 후각을 잃었다고. 키는 "일부러 향이 강한 음식을 먹거나 맡으면 좋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훼단지를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후각 훈련의 최종 훈련이자 봄맞이 꽃단장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가득 꽃을 구입한 키는 트렁크에 정성스럽게 꽃을 실었다. 전현무는 "테라스가 있어 예쁘게 잘 꾸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키는 2차로 묘목 시장으로 향했다.  키는 샤인머스캣 묘목을 구입했다. 앙상한 비주얼에 박나래는 "키우려면 50년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샤인머스캣은 내가 아는 연예인 중 최초다. 잘 키워낸다면 무조건 뉴스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키는 묘목을 심을 삽과 갈퀴까지 구입했다. 그는 "송민호가 장비 욕심 내는거에 1% 다가간 느낌이다. 단 한번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보니까 사고싶어진다"고 말했다.

차에 꽃을 가득 실은 키는 "차에서 무슨 자연농원 냄새가 나냐"며 웃었다. 그는 이어 "동물원 파충류 냄새도 난다. 코가 다 뚫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키는 꽃과 묘목을 옮겨심기 위해 마당에 있는 밭을 정리헀다. 그는 갈퀴로 잡초를 걷어냈다. 민들레를 발견한 키는 "난 너희가 참 싫어. 밖에서 볼 땐 참 좋은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외면존에 꽃들을 옮겨 심은 키는 내면존에 먹거리를 심었다. 제일 먼저 후식으로 먹을 키위를 심었고 이어 샤인머스캣을 심었다. 키는 "자라지 않으면 테이프로라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이나물을 옮겼고 "두 달 뒤에 간장 샤워 해보자"며 기분 좋게 웃었다. 이장우는 "잘 자라면 제가 간장 좀 드리겠다"고 말했다.

키는 예민한 명이나물을 위해 미니 비닐하우스까지 설치헀다. 고된 노동을 마친 키는 향긋한 달래로 한 상을 차려 막걸리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사내맞선'으로 차세대 로코퀸으로 거듭난 설인아가 출연했다. 설인아는 멀쩡한 집을 놔두고 양평의 한 무인텔에서 눈을 떠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반려견 '줄리'와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고 보드를 즐기는 쿨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쉴틈 없는 하루를 보냈지만 설인아는 쉬이 잠들지 못했다. 그는 "잠을 잘 못 잔다. 불면증이 심하니까 더 움직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MBC 예능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