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올라, 수상하면 '나혼산' 언급할 것"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4. 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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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키에게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게스트 소개에 앞서 전현무는 "키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예능상 후보에 올랐다"고 축하했다.

이어 전현무가 "미리 수상 소감 말해라"는 얘기에 키는 "제가 받게 되면 무조건 '나혼산'을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네가 얘기해야 나도 얘기하지"라고 해 키를 황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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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키에게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해달라고 요청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설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소개에 앞서 전현무는 "키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예능상 후보에 올랐다"고 축하했다.

이에 키가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있다"고 감격했다. 이어 전현무가 "미리 수상 소감 말해라"는 얘기에 키는 "제가 받게 되면 무조건 '나혼산'을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는 "우리 이름을 얘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키는 "시상식에서 내 이름 얘기한 적이 있냐"고 반문했다.

전현무는 "네가 얘기해야 나도 얘기하지"라고 해 키를 황당하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나즈막이 "나도 가보고 싶다"고 하자 옆에 있던 코쿤은 "나도 가본 적 없다. 묘하게 동질감이 생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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