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평균 9%' 임금인상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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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9%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오늘 오전 직원 공지문을 통해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집니다.
당초 노사협의회 측은 15% 이상의 인상률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선에서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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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9%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오늘 오전 직원 공지문을 통해 `2022년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9%로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집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당초 노사협의회 측은 15% 이상의 인상률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선에서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인상률이었던 지난해 7.5%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합의로 직원별로 개별 고과에 따라서는 임금이 최대 16.5% 오르게 되며, 대졸 신입사원의 첫해 연봉도 5천150만 원 수준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6396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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