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영업 7일 차에 접어든 마트는 알바생과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의 완벽한 호흡으로 여유로운 영업을 이어갔다. 그간 소분부터 계산, 정리까지 꼼꼼히 활약했던 윤경호는 점심 영업 전 퇴근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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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을 실물로 본 남학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남학생은 “울 것 같아”라고 팬심을 드러내며 설현의 눈도 못 마주치며 수줍어하기도. 차태현은 학생들이 가져온 ‘연애고사’시험지 봉투를 발견하고는 “웃긴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연애의 답지가 어딨냐”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영업은 박병은이 공수한 제주도 뿔소라와 윤경호 어머니 표 제육볶음과 제육덮밥이 새로 출시됐고, 조인성은 여기에 시금치 된장국까지 조합을 더했다. 이날 저녁 영업에는 중국집 사장님이 방문해 조인성을 긴장케 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대게라면 4개를 끓였고, 중국집 사장님은 "이거 조인성 씨가 끓이신 거냐"라며 "맛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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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계산대에서 물건 바코드를 찍곤 "이거 모르고 하나 찍었는데 내가 하나 사야 되냐"라고 해 사장즈를 당황 시켰다, 이어 모든 것에 "왜?"라고 질문을 했고, 차태현은 결국 "아니, 알바 괜히 오셨어"라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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