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병은과 차태현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연애 모의고사' 종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태현은 학생들이 작성한 연애고사 질문과 답변을 읊으며 학생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에 학생 중 한 명인 준영이는 "답지는 어딨냐"고 물었고, 이에 차태현과 박병은은 박장대소했다. 차태현은 "연애에 답지가 어딨냐"며 나무랐고, 박병은은 "모태솔로냐"고 놀렸다.
이에 다른 친구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하루 사귀었다"고 일렀고, 사장즈는 "초1은 하지 말라"며 더 놀렸다. 결국 준영이는 부끄러움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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