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끝" 현빈♥손예진 부부 귀국.. 공항 포착

유수경 입력 2022. 4. 28. 18:31 수정 2022. 4. 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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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달콤한 허니문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손예진 현빈 부부는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이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으며, 약 열흘 후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24일 손예진과 현빈이 뉴욕의 한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중국 SNS를 통해 공개됐고, 트레이닝복 차림에 커플 운동화를 신고 길을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국에 돌아온 현빈과 손예진은 연기 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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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현빈이 입국했다. 홍혜민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달콤한 허니문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현빈과 손예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신혼여행 차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2주간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들의 귀국 소식은 지난 27일 본지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공항에는 '세기의 커플'을 기다리는 취재진들이 가득했다. 입국 소식이 미리 알려지면서 지나치게 몰릴 인파를 대비해 두 사람이 일정을 변경하리라는 예측도 나왔다. 그러나 이들은 예정대로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입국했다. 홍혜민 기자

앞서 손예진 현빈 부부는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이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으며, 약 열흘 후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도착한 부부는 수많은 현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신혼여행 기간 중에도 뜨거운 관심이 뒤따랐다. 지난 24일 손예진과 현빈이 뉴욕의 한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중국 SNS를 통해 공개됐고, 트레이닝복 차림에 커플 운동화를 신고 길을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27일엔 현빈과 손예진이 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한 팬의 카메라에 잡혔다. 후드티를 착용한 부부는 즐거운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2019년 초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미국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양측 소속사는 "지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 서로 시간이 맞아 만났던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두 사람. 몇 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이들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약 1년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결혼식에선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고,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은 축가를 선물했다. 특히 거미는 tvN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선곡해 의미를 더했다.

손예진이 던진 부케는 친한 동료 공효진이 받았다. 결혼식 이후 공효진과 가수 케빈 오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 돌아온 현빈과 손예진은 연기 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현빈은 영화 '교섭'과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손예진은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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