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성경X김영대, 애증 케미의 좋은 예..설렘 폭발

백지연 기자 입력 2022. 4.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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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과 김영대가 '애증 케미'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산뜻한 로코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극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은 이성경과 '스타포스엔터 간판 톱배우' 공태성 역을 맡은 김영대의 케미스트리와 흥미로운 관계성 역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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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 사진=tvN 별똥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별똥별' 이성경과 김영대가 '애증 케미'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산뜻한 로코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앞서 방송된 ‘별똥별’ 1-2회에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대환장 연예계의 모습을 재기 발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와 함께 극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은 이성경과 ‘스타포스엔터 간판 톱배우’ 공태성 역을 맡은 김영대의 케미스트리와 흥미로운 관계성 역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별똥별’ 1회에서는 아프리카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던 태성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과 입으로는 태성의 귀국이 싫다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태성을 신경 쓰는 한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단순한 ‘홍보팀장’과 ‘소속 배우’의 관계를 넘어선 듯 보이는 둘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태성의 귀국과 동시에 두 사람의 전쟁이 시작되며 흥미를 한층 높였다. 태성이 홍보팀 사무실로 출근도장을 찍으며 한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가 하면 스타작가의 차기작 출연을 고사하면서도 “추천하는 오한별 표정이 가식적”이라며 어깃장을 놓는 등 순탄했던 한별의 일상을 헬게이트로 만들며 둘 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 같은 두 사람의 ‘쌈’은 일면 ‘썸’으로 보이며 설렘을 유발했다. 태성이 남몰래 한별을 챙겨왔다는 사실과 함께 태성의 차기작 결정에 한별의 “궁금했다”는 말 한마디가 지대한 영향을 주는 등 투닥거림 속에서 묘한 애정이 묻어난 것. 더욱이 캠퍼스 커플처럼 보이는 둘의 과거 사진이 유출되는 한편, 태성의 아프리카행이 한별과 관련이 있다는 점과 아프리카 체류 내내 태성이 한별의 연락을 기다려온 사실까지 밝혀지며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꽁별커플’을 연기하는 이성경과 김영대의 빛나는 케미스트리 역시 설렘을 배가시키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성경은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공태성 앞에만 서면 번번히 페이스가 말리고 마는 오한별의 모습을 러블리하게 구현해냈다. 또한 김영대는 욱하는 성격과 사람을 잘 믿지 않는 까칠한 면모 뒤로 ‘내 사람’에게는 한없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공태성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또한 떡볶이마저 질투의 대상에 넣는 꾸러기 같은 면모로 여심에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김영대 두 사람의 세련되고도 풋풋한 비주얼 조합 역시 합격점이라는 평. 이처럼 방송 첫 주부터 흥미진진한 관계성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로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꽁별커플’ 이성경-김영대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쥐락펴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별똥별'은 29일 밤 10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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