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전지현, 중3부터 친구.. 유일하게 말 놓는 막역한 사이" ('옥문아') [어저께TV]

박근희 입력 2022. 4. 28. 07:02 수정 2022. 4. 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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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혁이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송진우씨라고 있다. 장혁씨 성대모사를 정말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혁이는 잘돼도 안돼도 늘 똑같다. 언제든 참여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장혁을 설명했고, 장혁은 "친구가 없다. 얘네가 없었으면 나는 섬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장혁씨가 평소에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한다. 후배들은 힘들어 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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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혁이 전지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7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종국의 25년 지기 절친 장혁이 출연했다.

장혁은 “종국이 채무자 장혁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장혁은 “돈적인 채무 관계는 아니다. 종국이가 뭐 시작을 하면 나는 무조건 나가야 한다. 예능부터 땜빵까지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큰 실수를 했냐?”라고 물었고, 장혁은 “25년 된 용띠 클럽은 품앗이 개념이다. 많이 나갔는데 도움은 못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미우새’ 두 번 나갔고, 콘서트 가고, ‘너목보’에도 나갔다. 런닝맨 세 번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콘서트에서 무슨 역할을 했냐는 질문에 장혁은 “래퍼로 나갔다”라고 말했다. 장혁은 “더블이었다. 저 혼자 나간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송진우씨라고 있다. 장혁씨 성대모사를 정말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의 전화가 가장 힘들다는 장혁은 “전화를 받을 때까지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술 먹고 전화를 하고 나면 기억이 없다. 그래서 안 받아도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우리 용띠 클럽의 리더는 차태현이다”라고 말하기도.

김종국은 “혁이는 잘돼도 안돼도 늘 똑같다. 언제든 참여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장혁을 설명했고, 장혁은 “친구가 없다. 얘네가 없었으면 나는 섬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김종국에 “내가 엄청 찾던 이상형이 있다. 근데 약골이다. 6시 반에 잠든다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운동만 하게 하면 된다. 자면 그 시간에 운동을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처럼 운동을 좋아한다는 장혁은 “운동은 활력이다. 운동을 하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과 친분이 있다는 장혁은 “내가 말을 잘 못 논다. 말을 쉽게 못 놓는 성격이다. 지현이와 같은 경우에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봤다. 연기 연습을 같이하다보니 친해져서 말을 편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수애는 장혁을 두고 “모든 여배우가 탐나는 파트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김종국은 “장혁씨가 평소에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한다. 후배들은 힘들어 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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