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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명세빈, 윤은혜, 보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닭가슴살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라스' 출연 이유에 대해 "사전 인터뷰 때 작가님이 '(매출) 150억원 때 오셨나요, 350억원 때 오셨나요?'하더라. 이참에 자산정리를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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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그는 "부가세 포함 안 하고 6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라스' 올 때마다 매출이 200%씩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 최고의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며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그걸 여기에서 선언할 필요가 있냐"며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 이야기할 때 톤이 아주 재미가 없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경환은 닭가슴살 식품회사 '허닭'을 설립해 CEO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