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아닌 무려 600억" 허경환, CEO로 성공한거 맞네..또 김지민 언급까지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28 01: 20

‘라디오스타’에서 허경환이 CEO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그의 매출신화를 정정했다. 무려 600억원이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첫사랑 특집에 명세빈, 윤은혜, 허경환, 보나가 출연했다.
이날 명세빈, 윤은혜, 허경환, 보나가 출연한 가운데 허경환은 ‘라디오스타’에 섭섭했던 일화를 전했다. 알고보니 스페셜 MC를 세번했었다고. 하지만 정작 유세윤이 윤종신 뒤를 잇게된 것에 서운함이 폭발해 웃음 짓게 했다. 

또 허경환에게 희극인실 첫사랑이라고 소개, 과거 오나미가 공개 고백을 했었다고 전했다. 박소영부터 김민경, 정경미 등 기사를 통해 고백을 많이 받았다고.
최근 티비보다 깜짝 놀랐던 일화를 언급했다. 허경환은 “내 마음 속에 이런 호르몬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하면서“’골때녀’를 보는데 뜬금없이 오나미가 남자친구를 공개해, 집에서 보다가 다리를 내렸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허경환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전기가 온 몸으로 퍼지는 기분이었다”고 하자 김구라는 “아쉬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허경환은 “아쉽다기 보다별다른 귀띔없이 갑자기 남자친구 소식 들으니까..”라더니 “오나미가 대단하다, 남자친구 얼굴보며 얘 얼굴보는구나 느꼈다, 이번엔 키까지 봤다”고 둘러댔다.
또 오나미에 이어 최근 김준호와 열애를 발표한 김지민도 언급했다. 이에 모두 “여성 희극인들이 다 자기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나”며 반발할 정도. 허경환은 “장난삼아 예전에 50살 때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결혼하자고 했던 사이”라고 운을 떼며“어느날 휴대전화를 보는데 특종기사로 (연애기사가) 떠, 휴대폰을 떨어뜨리면서 많이 또..(상처받아)”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인터넷 다 끊을 생각이다”고 말해 포복절도하게 했다.
MC들은 이제 나이 마흔이 넘은 허경환에게 결혼생각있는지 묻자, 그는 “나이가 있으니 급하다”며 남편이자 아빠의 삶을 꿈꾸는 모습을 보였고 안영미는 “빨리 (정자) 얼리셔야할 것 같다”고 조언, 그는 “얼리려고 하고 있는데…”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유행어로 폭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오늘 출연한 이유에 대해 허경환은 “코미디언이자 사업가로 지내, 사전 미팅 때 매출을 언급하더라”며 자산 정리를 한 번 해주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부가세 포함 안 하고 총 매출 600억 ‘라스’ 올 때마다 매출 200% 상승하더라”며 깜짝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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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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