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X예수정X김수진, MBC '멧돼지사냥' 캐스팅 [공식]

박상후 기자 2022. 4.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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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멧돼지사냥'으로 뭉쳤다.

MBC 새 드라마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측은 27일 "박호산과 예수정, 김수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드라마 '멧돼지사냥'은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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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예수정, 김수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멧돼지사냥'으로 뭉쳤다.

MBC 새 드라마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측은 27일 "박호산과 예수정, 김수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멧돼지사냥'은 평범한 시골 마을에서 멧돼지 사냥이 벌어진 날 실종사건이 벌어지고 이를 둘러싼 마을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씩 그려지는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다. '옷소매 붉은 끝동',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공동 연출한 송연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멧돼지사냥'은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독특한 구조와 인간이 가진 극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극찬을 받으며 수상을 했던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출연을 확정, 신뢰감을 주는 캐스팅 라인업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박호산은 극 중 농작물을 해치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간 뒷산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리게 되는 영수 역을 연기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연기파 배우 예수정도 '멧돼지사냥'에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김수진은 영수의 아내 채정 역을 맡는다. 고생의 흔적이 가득한 손 만큼이나 억척스러운 성격을 지닌 채정은 남편인 영수에게 자주 역정을 내는 화 많은 성격이지만 천성이 어른들한테 살갑고 싹싹해 마을에서 인기가 좋다. 하지만 영수가 멧돼지 사냥을 갔던 그날 이후, 아들이 실종되면서 점점 피폐해지는 인물이다.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와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김수진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이다. 배우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물론, 이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호흡했을 때의 시너지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드라마 '멧돼지사냥'은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각 소속사]

멧돼지사냥 | 박호산 | 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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