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워너원 재결합, 멤버들에게도 좋은 추억..우린 그대로"[인터뷰②]

장진리 기자 2022. 4.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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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이 그룹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윤지성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워너원 재결합은 멤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밝혔다.

윤지성은 "(워너원 재결합) 이야기들이 계속 있을 때 '이게 될까?' 하다가 '되나?' 하다가 '하게 되나?' 하다가 '하나?' 하다가 '하네?'가 된 것 같다"라며 "상황이 다들 너무 바빴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겼고, 한 번 해보자 해서 딱 모여서 하게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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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성. 제공| D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윤지성이 그룹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윤지성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워너원 재결합은 멤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은 '2021 MAMA'를 통해 깜짝 재결합했다. 'MAMA' 시기마다 재결합 이야기가 돌았던 워너원은 3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뷰티풀' 파트3 음원을 발표했다.

윤지성은 "(워너원 재결합) 이야기들이 계속 있을 때 '이게 될까?' 하다가 '되나?' 하다가 '하게 되나?' 하다가 '하나?' 하다가 '하네?'가 된 것 같다"라며 "상황이 다들 너무 바빴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겼고, 한 번 해보자 해서 딱 모여서 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바빠서 다들 개인 연습을 많이 하고 (단체로) 많이 맞출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라며 "무대 위에 다른 친구들이 있다는 게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재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장난 치고 싶어서 다들 장난기 어린 얼굴들을 보니까 애들이 그대로구나 싶어서 즐겁고 좋은 추억이었다. 팬분들께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만, 저희 멤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웃었다.

'2021 MAMA'를 통해 나눈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너 이번에 뭐 하더라?', '이런 거 봤어, 멋있던데' 하면서 근황들을 이야기하게 된 것 같다. 그런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 다들 매번 뭘 할 때마다 연락을 해서 '잘 보고 있다' 그런 건 아니지만, 서로 마음 속으로 응원하며 다 챙겨보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런 게 좋았다"라고 여전히 끈끈한 워너원 우정을 자랑했다.

워너원의 리더였던 윤지성은 솔로 가수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일이 잘 안 풀려서 힘들 때 이야기가 나눌 친구가 없다는 게 워너원 때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엔 뭔가 일이 있으면 숙소에 가서 멤버들한테 '어이없어' 이렇게 얘기를 했다면, 지금은 베로(반려견)을 앉혀놓고 '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니?'라고 한다"라고 했다.

또 "멤버들과 즉각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 좋게 풀자' 이럴 상황이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하다. 또 혼자 무대를 책임져야 하니까, 워너원 때도 책임감이 있었지만 팀의 책임감과 솔로의 책임감은 또 다른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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