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심야 할증 '밤 10시부터' 연장 검토
김종균 2022. 4. 26. 22:22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간 도심에서 택시 잡기가 어려워지자 서울시가 심야 할증 요금 시간대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택시 요금 심야 할증 시간대를 '밤 10시부터'로 2시간 늘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거리 2㎞당 3,800원, 심야 할증 요금은 4,600원입니다.
시 관계자는 심야 할증 시간대 조정을 포함한 택시 요금 관련 방침은 아직 실무선에서 검토하는 단계라며 본격적인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택시 요금 조정은 공청회는 물론,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택시정책위원회 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범계도 언급한 '단일성·동일성'...보완수사 규정 어떻길래
- 경찰, 외교부 담벼락 넘은 60대 체포..."윤석열 당선인 만나러 왔다"
- [자막뉴스] 일왕과 히틀러를?...우크라이나가 올린 영상에 난리 난 일본
- 대낮에 하의 없이 활보한 40대..."바지 입는 걸 깜박했다"
- '유퀴즈' 이재명도 출연 거절…"진행자가 조심스러워 해서"
- [단독]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음주운전..."대리 부르려던 것"
- "대한민국 의료 난도질, 환자 제물될 것"…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대자보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이미 러시아군 강타"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