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살림꾼 면모를 드러낸다. /사진= 채널A 제공
'마린보이' 박태환이 살림꾼 면모를 드러낸다. /사진= 채널A 제공

'마린보이' 박태환이 살림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2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등장한다. 앞서 방송에서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모태범과 아웅다웅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박태환은 스스로를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소개한 뒤 집 안팎에서 '만능'인 모습을 보인다. 박태환은 MC 김원희, 홍현희를 비롯한 '신랑수업'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집은 자가이고 올림픽 연금은 매달 수령 중"이라며 '영앤리치'의 모습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은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오래 동안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며 "마흔 전 결혼이 목표"라고 고백했다.

곧이어 박태환의 집이 공개됐는데 모든 것이 '칼각'으로 정리된 모습이다. 곳곳마다 알록달록 컬러풀한 아이템들로 꾸진 박태환 집에는 그의 놀라운 인테리어 감각이 엿보인다.


또 기상 직후부터 청소기를 돌리고 능숙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 등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면모도 드러낸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살림꾼 박태환의 모습에 '멘토' 이승철조차도 "'신랑수업'에 반장이 나타났다"며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환은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신랑 점수를 대거 획득한 데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센터에서는 카리스마 폭발하는 CEO로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