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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15회에서 딘딘은 자신의 큰누나, 매형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딘딘은 큰누나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큰누나가 평소 갖고 싶다고 했던 7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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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
가방을 받은 큰누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 철이가 이런 애가 아닌데"라는 말을 연신 반복했다.
큰누나는 "철이가 정말 알뜰한 애인데"라며 "왜 이렇게 큰 걸 사줬냐"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딘딘은 "큰누나가 교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게 너무 대단해서 준비했다"며 "명품백 처음 사본다. 둘째 누나에게 큰누나가 뭘 갖고 싶어 하는지 물어봤다. 둘째 누나가 미디엄 사이즈라고 하던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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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
매형은 "우는 것 아니냐"고 장난을 쳤고, 큰누나는 "아니다"라고 받아쳤으나 결국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큰누나는 인터뷰에서 "저 울 것 같다"며 "(동생 딘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오랫동안 학교를 다녀서 사회생활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철이는 본인이 원하던 직업이긴 하지만 아주 어릴 때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동생을 인정해주고 싶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힘든 일이 있을 텐데 가족들이랑 같이 나누면서 서로 응원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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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
더욱 자세한 딘딘 삼 남매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