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DRM, 국가기록원 표준기록관리스템 호환성·기능검증 통과

파수 DRM, 국가기록원 표준기록관리스템 호환성·기능검증 통과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이 국가기록원 표준기록관리스템 호환성 및 기능검증을 통과했다.

국가기록원은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 지원 중단 및 액티브X(ActiveX) 폐지에 따라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과 연계된 문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호환성 및 기능검증을 진행했다.

파수의 FED는 중앙시스템에서 문서를 다운로드하는 순간부터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한다. 연동된 문서관리 시스템 권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권한 변경 등 세밀한 권한 관리가 가능하다.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문서 사용과 관련한 상세 사용 내역을 제공해 문서 사용 이력을 추적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문서 열람이 가능해 뷰어 설치형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한컴오피스 한글이나 MS 오피스, 어도비 PDF 뷰어 등 사용자가 평소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이 가능해, 뷰어 품질 이슈 등으로 인한 기존 제품들의 불만족 요소를 해결하고 편의성을 향상했다. CC인증과 KCMVP(국정원 암호모듈검증)까지 획득해 높은 보안 수준도 인정받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세계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과 뛰어난 편의성, 축적된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통해 공공기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