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 D-1..잠시 뒤 최종 협상

차유정 2022. 4. 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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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내일로 예고된 가운데, 노사가 잠시 뒤 마지막 협상에 들어갑니다.

지난해엔 동결했던 임금 인상 여부가 쟁점인데 양측 입장이 팽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기자]

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입니다.

[앵커]

협상은 언제 시작됩니까?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노사가 테이블에 마주앉습니다.

이번이 2차 조정 회의입니다.

잠시 뒤인 2시 반부터 양측이 입장할 전망입니다.

최대 쟁점은 임금 인상 여부입니다.

사측은 임금 동결을 제안했는데요.

노조는 8.09%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를 고려해 노사가 임금 동결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올해에도 또 임금을 동결하는 건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임금을 삭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2년 연속 동결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타결이 이뤄질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내일 파업이 시작되면 버스 운행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노조는 합의 도출이 안 되면 내일인 화요일 첫차부터 운행을 거부할 예정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서울 시내버스가 7천2백여 대입니다.

전체의 약 98%입니다.

사실상 서울 내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멈추는 거라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데요.

시는 입금협상 당사자가 노사인 만큼 직접 개입하긴 어렵다는 입니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비상수송계획을 수립해 교통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대응할 방침입니다.

택시 부제 전면 해제나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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