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연말정산..임금 오른 965만 명 1인당 20만 원 추가 납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 965만 명은 평균 2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으로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65만 명은 1인당 평균 20만 원을 추가 납부 해야 합니다.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도 21만 3,352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났다고 건보공단은 전했습니다.
건보공단은 "연말정산은 보험료를 새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보수에 따라 전년도에 냈어야 했던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 965만 명은 평균 2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직장가입자의 바뀐 보수 내용을 반영해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말정산으로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65만 명은 1인당 평균 20만 원을 추가 납부 해야 합니다.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310만 명은 1인당 평균 8.8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보수가 그대로인 284만 명은 별도의 정산이 필요 없습니다.
산정된 정산보험료는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고지될 예정입니다.
건보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2021년분 총 정산 금액은 3조 3,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7% 늘어났습니다. 2020년분 정산금액은 2조 1,495억 원, 2019년분 정산금액은 2조 275억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도 21만 3,352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났다고 건보공단은 전했습니다.
이번 정산보험료는 가입자의 의사에 따라 10회 이내에서 나눠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산 총액이 9,750원 미만이면 일시불로 납부 해야 합니다.
건보공단은 "연말정산은 보험료를 새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보수에 따라 전년도에 냈어야 했던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 범행은 인간이 될 것”…제주 동물학대 강력 수사 촉구
- [아파트 해킹]① 월패드 해킹 언제든 또 뚫린다!…“필수 설비 수년간 누락”
- 대형 화물차, 2미터 앞 어린이도 못 본다
- ‘지구의 날’, 국제 기후·환경단체 ‘한국 기후위기 대응’ 압박
- 비행기 안에서 폭발한 ‘핵주먹’ 타이슨…뒷좌석 승객 폭행
- [특파원 리포트] ‘상해 영사관을 고발합니다’…“무책임·무능력 그 자체”
- 한 대 때렸다는데…부검 결과 전신타박상, 아내 살해 50대 구속
- 30일부터 요양병원 면회 한시허용·다음 주부터 실내취식 허용
- “러시아, 암호화폐 쓰지마”…바이낸스 서비스 중단에 우크라 반색
- [위기가구]③ 코로나가 낳은 新위기가구…‘급성 빈곤’ 빠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