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감성 표현 힘들어"..이민호, '파친코'에 담은 고뇌

최지윤 2022. 4.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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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 열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에서 파친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배우 최초로 애플 공식 채널에 영상이 게재 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민호는 데뷔 후 13년만에 오디션까지 볼 만큼 파친코에 애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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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 열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22일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에서 파친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애플TV+ 플랫폼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배우 최초로 애플 공식 채널에 영상이 게재 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민호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두운 밤 홀로 운동했다. 파친코를 준비하는 과정과 야망으로 가득찬 사업가 '고한수'를 연기하기 위해 고민한 시간도 담았다.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 감성을 표현해야 해 힘들었다"며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데뷔 후 13년만에 오디션까지 볼 만큼 파친코에 애착을 보였다.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극본을 숙지했다. "한수는 한수만의 방식으로 생존했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선자'(김민하)와 멜로는 원초적이고 강렬한 사랑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가 원작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 희망과 꿈을 이야기다.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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