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신간 '작별인사' 출간도 전에 2쇄…"초판 3만부 찍었지만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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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시작된 예약 판매서 주문 폭주
예약 판매 첫날에 3만부 추가 인쇄 결정
예약 판매 첫날에 3만부 추가 인쇄 결정

오는 27일 출간되는 《작별인사》가 3만부를 추가로 찍는다. 지난 18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구매 주문이 몰리며 초판 물량 3만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복복서가 관계자는 “주문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와 예약 판매 시작 첫날 중쇄 3만부를 찍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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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는 예약 판매 첫날 인터넷 서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순위를 지키고 있다. 교보문고(인터넷 판매 기준)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알라딘에선 2위를 기록 중이다.
작가와의 북토크도 순식간에 마감됐다. 김 작가는 다음달 여섯 차례에 걸쳐 야외 북토크 행사인 ‘봄날의 피크닉’을 연다. 1회당 120명을 초대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예스24에선 20분 만에,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선 각각 30분과 40분 만에 접수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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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는 김 작가의 첫 과학소설(SF)이다. 머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쫓는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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