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김성한, "한미정상회담 美측 실무답사단 올것"..주말 방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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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는 다음 달 개최가 유력시되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에서) 실무 수준에서 답사단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측 답사단이 방한하면 양측이 정상행사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한 조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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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는 다음 달 개최가 유력시되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에서) 실무 수준에서 답사단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간사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미국에서 답사단이 방한하면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계획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정책을 협의하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고 여러 가지 기본적인 의제를 확인하러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다음 달 20일 또는 21일께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 답사단 성격을 띤 미국 측 준비팀이 조만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답사단은 이번 주 주말 방한할 예정이다.
미국 측 답사단이 방한하면 양측이 정상행사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한 조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한 핵심적 조율은 한미 외교라인 고위급 인사들 간의 소통을 거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성한 간사는 이와 별도로 한국을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21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대표는) 정상회담을 담당하시는 분은 아니고 대북 담당이니, 북핵 문제나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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