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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증장애인 3명 경력공개채용
시민건강국, 상수도사업본부, 강서구 3개 기관 공채
장애 유형 제한 없지만, 관련 자격증 있어야 지원 가능
서울시청 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민건강국, 상수도사업본부, 강서구 3개 기관에서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지적9급 각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동물보호와 복지관리, 고객지원시스템 운영, 부동산정보 관리 등이다.

이번 채용에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단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지적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3~9일까지 7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채용인원 3712명의 5%인 193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공고하는 등 매년 선발인원의 5%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인사과장은 “시는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적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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