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이훈 "10년 전 사업 실패..반지하 7명 살았다"

양소영 입력 2022. 4. 19.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훈이 과거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훈에게 "네가 왜 보고 싶었었냐면 힘들어한다는 걸 방송 통해서 봤다"며 이훈의 과거 사업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훈이 과거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훈에게 “네가 왜 보고 싶었었냐면 힘들어한다는 걸 방송 통해서 봤다”며 이훈의 과거 사업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이훈은 “제가 10년 전에 사업을 크게 실패했다. 많이 힘들었다. 멀쩡히 살다가 쫓겨나서 반지하에 7명이서 살았다”며 “저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애 엄마하고 애들이 고생을 많이 했더라. 저만 힘든 줄 알았다. 제가 다정다감하게 그러지 못하고 매일 술 마시고 화냈다. 애 엄마랑 애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혜은이는 “이훈의 소식을 듣고 (나도) 다 겪은 거니까. 굉장히 동병상련이 들더라”며 공감했다. 이훈은 “사실 제가 ‘같이 삽시다’를 끝까지 본 적이 없다. 선배님들의 인생을 다 아니까 울컥울컥하더라”고 말했다.

또 이훈은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인다. 깜깜하게 안 보였는데, 이제 터널 끝이 보인다”고 현재 상황을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