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장관 후보자, 재산 총 13억4천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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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송부했다.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녀 재산을 합해 총 13억4천214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세종시 아파트(5억2천500만 원)와 충남 천안의 주택 지분 일부(1천767만 원), 충남 천안 토지(2억3천216만 원)를 보유했다.

이 밖에 G80 차량(5천658만 원)과 아반떼 차량(1천868만 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3억2천174만 원이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9천933만 원을 보유했다.

모친 명의로는 충남 천안 토지(918만 원), 충남 천안 주택(2천650만 원), 예금 2만 원 등 총 3천571만 원을 신고했다.

장녀는 경기 수원 오피스텔 전세(임차) 권(1천만 원), 베뉴 차량(1천605만 원), 예금(1천457만 원), 증권(1천462만 원)과 금융기관 채무(1천999만 원)를 신고했다.

차녀는 혼인으로 재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병역의 경우 정 후보자는 육군 일병으로 복무 만료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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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정 후보자에 대해 "농정분야에서의 풍부한 행정 경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농·식품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a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4/19 18:47 송고 2022년04월19일 18시4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