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접기 달인' 김경민, 4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최병진 기자 2022. 4.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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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25‧김천상무)의 '접기'가 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김천상무 공격수 김경민이 4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4월 'G MOMENT AWARD'를 놓고 김경민과 성남FC 미드필더 김민혁이 경쟁했다.

팬 투표 결과 총 10,725표 중 김경민이 6,870표(64.1%)를 받으며 4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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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공격수 김경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김경민(25‧김천상무)의 '접기'가 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김천상무 공격수 김경민이 4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4월 'G MOMENT AWARD'를 놓고 김경민과 성남FC 미드필더 김민혁이 경쟁했다.

김경민의 '승리의 순간'은 지난 6일 열린 8라운드 성남전에서 나왔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한 김경민은 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을 시도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를 하면서 일명 '접기' 기술로 수비 두 명을 제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팬 투표 결과 총 10,725표 중 김경민이 6,870표(64.1%)를 받으며 4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김경민의 시상식은 5월 5일 열리는 10라운드 김천 홈경기에서 개최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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