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日 성폭력 피해 고발했다가 악플..왜? [DA: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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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일본 연예계 성폭력 피해 고발에 동참했다가 악플로 눈물을 흘렸다.
최근 일본에선 여배우들이 일본 영화계 성폭력 피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서 '영화감독 겸 배우 사카키 히데오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이와 관련해 이 작품 주연 배우로 출연한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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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선 여배우들이 일본 영화계 성폭력 피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에서 '영화감독 겸 배우 사카키 히데오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또 지난해 4월 넷플릭스 영화 ‘라이드 오어 다이’ 프로듀서도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이 작품 주연 배우로 출연한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보고 들은 성추행 사건, 자신이 직접 경험한 피해 등을 고백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미즈하라 키코가 이 사안을 이용해 관심을 끌려 한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출신을 비꼬기도 했다.
이어 “옛날부터 비교적 캐주얼하게 SNS 등에서 적극적으로 말해왔지만,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점차 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두려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예인으로서 드러나는 일을 하고 있는 한, 그런 말을 듣는 것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로 인해 큰 상처를 받는다. 정말 무섭다”라고 한국인 피가 섞인 것을 꼬집은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한국에서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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