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3집 '연가' 안고 컴백..내달 28일 서울투어 콘서트

입력 2022. 4.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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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가수 송가인이 오는 21일 정규 3집 '연가(戀歌)'를 발표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6일 "송가인이 오는 21일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다며 "새 음반에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송가인의 사랑을 담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내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11일 전주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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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규 앨범 3집 ‘연가(戀歌)’ 발표를 앞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가수 송가인이 오는 21일 정규 3집 ‘연가(戀歌)’를 발표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발표되면서 다음 달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도 갖는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6일 “송가인이 오는 21일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다며 “새 음반에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송가인의 사랑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음반은 지난 2020년 12월 발표한 2집 ‘몽(夢)’ 이후 송가인이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통 트로트 앨범이다.

연가는 사랑하는 사람(팬)을 향한 그리움과 애절한 사랑을 담은 노래다. 이번 음반 표지에는 우아한 블랙 드레스에 머리에 화관을 얹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씨’, ‘내 사랑 비타민’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동백아가씨’를 만든 고(故) 백영호 선생이 작곡한 노래다. 음반에는 팬을 위한 이 노래의 내레이션 버전까지 실렸다.

송가인은 내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11일 전주 등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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