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경수진, 엘베X→남녀공용 화장실 악조건 매물에도 "감성 있어" 고민 [종합]

김예솔 2022. 4. 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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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이 자신의 감성에 맞는 작업실 매물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작업실을 찾아 부동산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진은 작업실을 찾기 위해 강남 지역의 부동산을 방문해 투어에 나섰다.

이날 경수진이 방문한 매물 2호는 오피스텔이었으나 사무실로 개조한 매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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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경수진이 자신의 감성에 맞는 작업실 매물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작업실을 찾아 부동산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진은 작업실을 찾기 위해 강남 지역의 부동산을 방문해 투어에 나섰다. 이날 경수진이 방문한 매물 2호는 오피스텔이었으나 사무실로 개조한 매물이었다. 특히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었고 바닥난방에 에어컨까지 완비돼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2000만원에 월세 90만원. 경수진은 "지금까지 본 것중에 가장 깔끔하고 모든 조건에 충족된다. 근데 감성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경수진은 "여기에 침대를 놓으면 큰일난다. 여기는 집에서 집을 오는 느낌일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실용성을 생각하면 맞지만 감성이 끌리지 않는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전현무는 "이러다 끝나는 장면에 집 짓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 3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7만원으로 금액적인 매력이 있고 창 밖에 목련꽃 뷰가 있지만 옆 사무실에 소음이 신경쓰였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 쉽게 선택하지 못했다.  

경수진은 앞서 봤던 사무실을 다시 한 번 찾았다. 경수진은 "처음에 마음에 들어서 연락한 곳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이었고 화장실은 남녀공용이었다. 경수진은 "캠핑을 몇 번을 가나라며 혼자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이 마음에 뒀던 사무실은 25평의 널찍한 공간에 경수진의 감성을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 회원들 역시 공감하며 마음에 들어했다. 박나래는 "몇 개월 동안 공실이었다는 게 조금 걸린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집 구하는 거랑 사무실 구하는 게 다르다. 집은 쉼과 위안을 얻는 곳이고 사무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공간인데 감성에 왜 이렇게 끌리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민했다. 

이날 경수진은 부동산 분야를 잘 알고 있는 고기집 사장님을 만나 상담에 나섰다. 경수진은 "변화의 시작이다. 또 다른 10년을 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꿈에 투자하고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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