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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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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전직 기관장 잇따라 소환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전직 기관장 잇따라 소환
입력 2022-04-15 19:20 | 수정 2022-04-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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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전직 기관장 잇따라 소환

    [사진 제공:연합뉴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문재도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 백창현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한국중부발전 관계자 3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지낸 문 전 사장은 지난 2018년 임기를 1년 9개월 남겨두고 사퇴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사장 등이 지난 2017년 산업부 소속 공무원으로부터 사퇴를 종용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산업부 산하 공기업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이상권 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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