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적합도 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유승민 선두

송용환 기자 2022. 4. 15.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국민의힘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양자대결로 확정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4.6%의 지지를 얻어 29.6%인 김은혜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UPI뉴스 여론조사 결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왼쪽)와 유승민 전 의원(오른쪽)./©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국민의힘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BC광주방송·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0~11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서는 김 대표가 25.9%로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과의 합당 후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안민석 의원 13.9%, 염태영 전 수원시장 13.0%, 조정식 의원 5.7% 순이었지만 모두 김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었다.

양자대결로 확정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4.6%의 지지를 얻어 29.6%인 김은혜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18~29세)에서 유 전 의원이 42.9%를 기록해 김 의원(18%)을 크게 따돌렸다. 40대에서도 유 전 의원(39.3%)이 김 의원(16.5%)을 압도했다.

반면 50대에서는 김 의원(40.6%)이 유 전 의원(27.1%)을 많이 앞섰다. 60대, 70대 이상에서도 김 의원이 강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