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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 계열사, ESG 특화 ‘올바른지구’ 시리즈 출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18:08

수정 2022.04.14 18:08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이다. 대중교통·전기차 이용 시 우대혜택 제공,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지난 13일,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개발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와 농협카드가 출시한 '올바른지구 카드' 가입행사를 가졌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 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시 ESG 요소를 감안해 투자 자산을 선별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올바른지구 카드' 는 대중교통, 공유차량,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7%가 청구 할인 되는 카드다.
대중교통에는 시내버스, 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SRT도 포함된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ESG 상품들은 고객들이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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