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5%..0.02%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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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25%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로, 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 2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0.30%로 집계됐다.
2월 말 중소법인 연체율도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0.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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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25%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보다는 0.08%포인트 내려가는 등 하락하는 추세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보다 1000억원 늘어난 9000억원이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하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로, 은행은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가 계속 연장되면서 연체율도 낮은 추세다.
올해 2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0.30%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3%로 0.01%포인트 떨어졌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2%로 0.03%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1월 말 0.17%에서 2월 말 0.20%로 늘었다. 2월 말 중소법인 연체율도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오른 0.42%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 달 만에 0.02%포인트 상승해 0.19%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은 0.01%포인트 상승한 0.11%, 나머지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은 0.04%포인트 오른 0.37%로 집계됐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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