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구, 종교시설 재난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손형주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부산 남구는 종교시설에 1개소당 재난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구에 소재한 모든 종교시설이며 신청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점술업, 무당 등 영리를 위한 유사 종교시설이나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종교시설은 제외된다.

남구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구 문화관광체육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그동안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해 온 종교시설에 대해 재난방역지원금을 지원하여 자율적인 방역 관리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4/14 15: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