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4G 연속 골 도전..16일 브라이튼과 맞대결

이서은 기자 입력 2022. 4.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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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6일 브라이튼전에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한 브라이튼이 이번에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는 16일 오후 8시 30분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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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16일 브라이튼전에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 해트트릭을 포함하여 세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지 주목된다. 리그 5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연패 중인 5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벌리고자 한다.

손흥민은 최근 뜨거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웨스트햄전 멀티골에 이어 뉴캐슬전 득점,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으로 최근 세 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리그 17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에서 단독 2위에 오른 손흥민은 1위 모하메드 살라(20골)의 기록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살라는 최근 5경기에서 한 골에 그치며 득점 페이스가 주춤한 상황이다. 흐름이 좋은 손흥민이 살라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프스키로 구성된 공격진의 퍼포먼스를 앞세워 4위에 올랐다. 승점 57점으로 5위 아스날(승점 54)보다 3점 앞서 있지만 아스날이 한 경기를 덜 치렀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즌 중반 합류한 쿨루세프스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고, '손케 듀오'는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케인은 중원까지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소화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완전히 상승세를 탄 토트넘이 5연승을 만들며 4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할 수 있을까.

직전 경기였던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한 브라이튼이 이번에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 연달아 북런던 연고 팀을 만나게 된 브라이튼은 리그 4위 경쟁의 키를 쥐게 됐다. 아스날을 제압한 브라이튼이 토트넘마저 꺾으며 상위권 경쟁을 미궁 속에 빠뜨릴 수 있을까.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는 16일 오후 8시 30분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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