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 개방..네이버·카카오로 방문 예약 받는다

김유승 기자 2022. 4. 14.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임기 시작과 동시에 실시되는 청와대 국민 개방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을 통한 방문자 예약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인수위 측은 청와대 내부 시설 정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개방 초기 제한된 인원만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내부시설 정비·코로나 이유 당분간 인원 제한
이르면 이달말 카카오톡 메신저·토스에서 靑관광 신청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일대. 2022.3.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임기 시작과 동시에 실시되는 청와대 국민 개방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을 통한 방문자 예약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민간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청와대 개방 직후 몰릴 인파를 분산시키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인수위 측은 청와대 내부 시설 정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개방 초기 제한된 인원만을 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네이버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메신저·토스 애플리케이션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청와대 관광을 신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k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