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후공정 '한미반도체',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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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後)공정 업체인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상승세다.
애플에 개발 의뢰를 받은 한국 부품기업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의 후공정 장비를 발주했다.
이 기업이 고성능 반도체의 후공정 장비 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반도체 반도체 후(後)공정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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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後)공정 업체인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상승세다.
14일 9시 23분 한미반도체(042700)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5.18%)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 것은 애플카 수혜주로 기대감을 받으면서부터다. 애플이 국내의 한 반도체 부품기업에 자율주행차 후공정 일부를 맡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에 개발 의뢰를 받은 한국 부품기업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의 후공정 장비를 발주했다. 이 기업이 고성능 반도체의 후공정 장비 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카 실무진과 상당히 밀접하게 협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관련주로 묶이며 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들썩였다. 한미반도체 반도체 후(後)공정 업체다. 규격에 맞게 절단된 반도체를 세척·검사·분류하는 장비인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2004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6월엔 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인 ‘마이크로 쏘’를 개발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3731억원, 영업이익 122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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