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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난지원금 10만원 온라인 신청 시작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14:53

수정 2022.04.13 14:53

26일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현장 접수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13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은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앱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 일괄신청도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신청 하루 뒤 전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돼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기간 중 전주사랑상품권 신규 가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재난지원금을 신청된다.


현장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받는다.

전주시는 오프라인 신청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기간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8월31까지 전주지역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물,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주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접수 종료 후 오프라인 방문접수도 가능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등을 위해 가급적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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