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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권영세 통일부 장관…검사 출신 尹 핵심 참모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2-04-13 14:05 송고 | 2022-04-13 14:36 최종수정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2.4.13/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2.4.13/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총괄특보단장, 선대본부장을 역임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참모로 꼽힌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 태생인 권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법시험(25회)에 합격, 수원·춘천·전주지검 검사와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부부장검사를 지내며 법조인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서 안기부장 특별보좌관실 정책연구관을 거친 뒤 후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법조인 경력을 살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법률지원단장과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과 서울시당 위원장을 거쳤고 2006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1년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당의 쇄신을 이끌면서 핵심 친박으로 분류됐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지냈다.
권 후보자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다시 국회에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윤 당선인의 입당에 큰 역할을 했다. 또 대선에서 윤 당선인 선거캠프가 해체되자 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1959년 서울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학사 △수원·춘천·전주·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16·17·18대 국회의원(서울 영등포을)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전략기획위원장·최고위원·서울시당 위원장 △한나라당·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정보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주중대사 △21대 국회의원(서울 용산구)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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